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을 매도해야만 새로 살 집을 매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 가족도 이러한 경우에 속합니다.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를 매도 후 새로 살 곳의 집을 알아보기로 계획하고 부동산에 내놓기로 했습니다. 부동산 여러 곳에 전화해서 집을 내놓고, 며칠이 지나가면서 괜스레 마음이 조급해지기만 합니다. 늦게 시작한 이사 프로젝트라서 남겨진 기간이 그렇게 많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에 전화를 돌린 다음날 바로 부동산에서 집을 보러 오겠다고 했습니다. 생각보다 일이 쉽게 풀리려나 라는 기대감이 증폭되었습니다. 그날 저녁 눈이 많이 내리던 그날 급히 퇴근을 한 후에 집을 보여줬습니다. 부부가 보러 오셨고, 저는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 옵션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그렇게 그 부부가 간 뒤로 저는 핸드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