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미팅 2

[인테리어일기 3] 2차 자재미팅

저희 일정이 빠듯한 관계로 현장미팅이 있고 그다음 주 월요일에 2차 자재미팅이 이루어졌습니다. 2차 자재미팅은 정말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결정하는 시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2~3차 이상 미팅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희는 2차 미팅에서 모든 것을 결정했습니다. 1. 1차 미팅 셀렉 최종 컨펌 - 도배, 필름, 타일에 대한 최종 컨펌을 진행했습니다. - 여기서 한 가지 이슈가 있었는데 제가 고른 데코 타일이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한다고 하시더라고요.ㅠ 그래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하하하하하.... 2. 부엌 - 현장미팅 때 논의했던 내역들을 3D로 보내주셨고, 이에 대한 컨펌이 있었습니다. - 1차 미팅 때 선택했던 도어 색에 대한 컨펌과 상판, 싱크볼, 수전 등에 대한 컨펌..

[인테리어 일기 1] 업체 선정 및 자재 미팅 :)

집 매수가 결정나고 제일 먼저 알아본 것은 인테리어 업체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신도시라서 구축아파트까진 아니지만, 5년 이상된 아파트들이 많습니다. 이번에 들어가면 아이 초등학교 시절은 다 보낸다고 생각하며 인테리어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인테리어 업체 선정은 의외로 쉽게 진행되었습니다. 집을 매수하지 못하던 시절부터 지켜보던 인테리어 업체에서 제가 이번에 매수한 아파트 포트폴리오가 있는 것을 보고 이 아파트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었던건 안비밀입니다 :) 그래서인지 인테리어 업체는 너무나도 쉽게 결정해 버렸습니다. 계약과 동시에 인테리어 업체 미팅 약속을 잡았고, 업체에 방문을 했습니다. 미팅 약속 시에 저희가 이사갈 아파트 이름과 평형을 물어보셨었는데, 그 이유는 미팅을 가자마자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