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7년 전 축복이 가득한 저희 딸을 만났습니다 :) 출산부터 100일까지의 여정에 대해서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동탄 제일병원에서 제왕절개로 출산을 했습니다. 축복이는 꾸준히 역아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선택권이 제왕절개밖에 없었어요 :) 수술받기 전에 출산 후기들을 검색했었지만 실제로 겪어보니 또 다른 세계였습니다...... 이른 아침 미리 싸 둔 출산 가방을 들고 친정엄마, 남편과 함께 동탄 제일병원 분만실로 향했습니다... 어찌나 심장이 두근거리던지... 분만실에는 처음에는 혼자만 들어갈 수 있었고 들어가자마자 환자복(원피스)으로 갈아입고, 항생제 반응 검사 & 제모 & 태동검사를 진행합니다. 동탄 제일병원 제왕절개는 관장은 안 하는 것 같았습니다 :) 그렇게 떨고 있을 때 담당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