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고양이 때는 쉬지도 않고 뛰어다니면서, 작은 움직임에도 쉽게 흥분하던 아기 고양이도 한 살이 지나면 점점 움직임이 적어지고 차분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것은 어른 고양이, 즉 성묘가 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활동량이 줄어드는 것뿐만 아니라 활력이 없고 집사가 불러도 반응이 없는 상태라면 고양이에게 무언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권태기가 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장난감에 싫증이 났을 때 권태기가 오곤 합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지갑이 비워져도 구매했지만 고양이가 반응을 전혀 보이지 않거나 며칠 지나지 않아 쉽게 관심이 없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기존 놀이 패턴이 계속 반복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 자동으로 움직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