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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스트레스 :)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보이는 대표적인 일곱 가지 행동이 있습니다. 이번엔 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행동에 따라 고양이가 받고 있는 스트레스 정도와 함께 대처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두리번두리번 주변을 둘러본다 (스트레스 위험도 1단계) 동공을 크게 뜨고 주변을 두리번 둘러본다면 고양이가 불안을 느끼고 주변을 경계한다는 뜻입니다. 갑자기 큰 소리가 나거나 낯선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는 경우에 자주 보이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이때에는 너무 긴장하지 않도록 상냥한 목소리로 이름을 불러주어 고양이를 안정시켜야 합니다. 2. 몸을 낮추고 걷는다 (스트레스 위험도 1단계) 고양이가 귀를 뒤로 한 채로 바닥에 몸을 바짝 낮추는 경우가 있다면 이는 무언가를 무서워하거나 경계할 때 하는 행동입..

냥이백서♪ 2022.11.16

고양이의 애정표현 :)

반려인은 고양이에게 어미묘 같은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고양이들이 반려인에게 애정표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 애정표현의 종류 * 얼굴을 문지르거나 머리를 부딪힙니다. 고양이가 가족으로 마킹을 한다고 표현하는 것은 페로몬을 상대방에게 묻히는 행위를 말합니다. 페로몬은 주로 고양이의 얼굴 주변에서 분비되기 때문에 고양이가 머리나 얼굴을 문지르는 행동을 한다면 그것은 가족이라고 인정하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 그루밍을 해줍니다 '알로 그루밍' 즉, 고양이끼리 그루밍을 해주는 행위를 뜻합니다. 고양이들 사이에서도 신뢰가 있는 관계에서만 행하는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혹 반려인을 핥아주는 고양이들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배를 보여주며 벌러덩 눕..

냥이백서♪ 2022.11.15

고양이의 혈액형 :)

만일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하는 고양이의 혈액형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의 혈액형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대답하는 반려인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사실 고양이 혈액형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하여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인간의 혈액형은 A형, B형 O형, AB형 4종류지만, 고양이는 A형, B형, AB형 3종류로 O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고양이의 혈액형 비율은 극단적이라 80~90%가 A형, 나머지 10~20%는 B형으로 AB형 고양이는 매우 드뭅니다. 고양이의 품종에 따라 약간의 편차가 있다고 합니다. 그 예로 아메리칸 숏헤어나 러시안 블루는 100%가 A형이고, 브리티시 숏헤어 등은 B형의 비율이 비교적 많다고 합니다. 위와 같이 혈액형이 극단적인 차이를 가지기 때문에 고양이..

냥이백서♪ 2022.11.14

양치질을 자주 해서 잇몸병 예방 - 고양이 양치 :)

고양이 양치의 필요성 최근에 고양이 잇몸병이 입안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에서 다양한 질병의 발병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인간의 경우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당뇨병, 조산, 관절염이나 신장염 등의 발병에 잇몸병이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잇몸 병균이 빨갛게 부은 잇몸에서 혈관으로 침투해 독소를 퍼뜨리며 온몸을 돌기 때문입니다. 이 독소는 면역 세포와 만나면 강한 염증 반응을 일으킵니다. 이처럼 잇몸병을 전신에 악영향을 미치는 매우 무서운 병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인간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잇몸병이 전신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일은 고양이도 마찬가지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인간처럼 충분한 역학 조사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중증의 잇몸병을 앓는 ..

냥이백서♪ 2022.11.14

고양이 모래의 종류와 특징:)

응고형 모래는 소변을 보면 그대로 모양이 굳어버리는 반면에 흡수형 모래는 소변을 흡수하여 머금거나 가루가 돼버립니다. 모래가 마음에 안 들면 아무 데나 배변 테러를 하거나 오히려 너무 많이 참아 방광염이 오는 경우도 많이 발생합니다. 그러니 각자 가정환경에 따라 고양이의 모래 취향에 따라 적절한 모래를 사용해야 합니다. 대체로 입자가 굵은 모래에서 작은 모래로 바꾸는 것은 쉽지만, 반대로 입자가 작은 모래에서 굵은 모래로 바꿀 경우 거부감이 심한 편입니다. 흔히 모래를 평가할 때 응고력, 탈취력, 먼지 유무, 사막화 정도, 고양이 선호도 등을 보게 됩니다. 응고형 * 벤토나이트 벤토나이트는 점토 광물의 일종으로 물을 흡수하면 그대로 굳어버립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모래 종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선..

냥이백서♪ 2022.11.13

고양이의 건강검진 :)

고양이에게 규칙적으로 건강검진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도 건강검진을 받는 편이 좋음을 알고 있어도 '얼마나 자주 받으면 좋을까?'라는 의문이 들게 됩니다. 또한 '실제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지?' 등의 이것저것 고민을 하게 되어 검사를 미루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질병이 있다 하더라도 겉으로 나타내지 않고 그것을 숨기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몸이 좋지 않다고 보내는 고양이의 사인을 알아채기가 쉽지 않습니다. 만약에 알아차렸다고 해도 만성 신장병이나 암 같은 질병들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채로 서서히 진행되기에 이러한 질병의 증상이 드러날 무렵에는 이미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늦어버린 경우가 많게 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이것을 통해 이러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

냥이백서♪ 2022.11.13

고양이의 발톱 :)

발톱은 고양이의 가장 큰 무기입니다. 발톱을 다듬는 행위가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들에게는 장점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동물 보호 차원에서 문제가 있다는 논란이 있습니다. 발톱을 다듬으로써 약하게 하고 그로 인해 맹수로서의 무기를 빼앗을 뿐만 아니라 움켜쥐거나 매달리는 것도 못하게 만들기 때문에 고양이의 생활에 문제가 있게 됩니다. 그래서 본인이 상처를 입거나 살림살이를 망가뜨리더라도 고양이의 행복을 위해 발톱을 감수하는 주인들도 많습니다. 고양이 발톱 제거 수술 고양이의 발톱 스크래치를 막는다고 제거 수술을 하는 주인들을 간혹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문제는 수술이라는 것이 말만 좋아서 '발톱 제거 수술'이지 발가락 뼈와 발톱이 연결되어 있는 구조를 가진 고양이에게는 발가락의 일부가 ..

냥이백서♪ 2022.11.12

고양이가 선호하는 온도 :)

실내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면 대체로 따뜻한 곳, 시원한 곳으로 알아서 찾아 들어가 잠을 청합니다. 춥다면 한번 고양이가 있는 곳을 따라가면 알 수 있습니다. 원래 고양이의 조상이 사막에서 살아가던 생물이라 그런지 털이 탈 정도로 뜨거운 곳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괜히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는 속담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찜질방에서 사는 고양이들은 인간이 땀을 쏟아내는 사우나가 50도 온도라고 한다면 그 안에서 너무나도 편안하게 뒹굴면서 두세 시간씩 잠을 자는 모습을 보면 인간 기준으로는 매우 뜨거운 온도지만 고양이에게는 딱 좋은 온도인 것 같습니다. 열이 발생하는 가전제품 위에 올라가거나, 옛날 텔레비전 위로 올라가기도 합니다. 요즘의 가전제품은 그러한 공간이 줄어들고 있는데, 그것들을 대체..

냥이백서♪ 2022.11.12

고양이 먹이를 줄 때 주의사항 :)

물 고양이는 완전한 육식동물이어서 야생에서는 수분을 따로 섭취할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인간이 주는 건사료를 먹게 되면 대소변의 악취가 대단히 심해지고, 특히 건사료를 먹는 품종 고양이들은 신장 계통의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졸졸졸 흐르는 물의 경우에는 조금 더 많이 하신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변기를 내린 직후에 고양이가 변기 물을 할짝거리거나 싱크대 수도의 물을 마시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대게 호기심에 기인한 것으로 자신이 선호하는 물통에서 물을 마시기 때문에 여러 곳에 배치해주거나 사료에 물을 충분히 섞어서 되도록 물을 많이 섭취하게 해야 합니다. 보통 고양이의 권장 수분섭취량은 1kg당 70~80ml로 봅니다. 평상시보다 물을 많이 먹는다면 신장계통의 문제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냥이백서♪ 2022.11.11

고양이의 배변에 대해서 :)

기본 습성 고양이는 배변을 볼 때 본능적으로 흙에 구덩이를 파고 용변을 본 뒤에 다시 잘 묻는 습성이 있어서 화장실 교육이 아기 고양이일 때 잘해두면 매우 쉬운 편입니다. 모래 화장실을 이용하는 어미 고양이에게서 태어난 새끼 고양이는 어미 고양이가 하는 것처럼 모래 화장실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어미가 하는 것을 따라 하기 때문에 화장실 사용법을 쉽게 익힌다고 보면 됩니다. 젖먹이 시절부터 적당한 장소에 배변용 모래를 넣은 전용 화장실을 만들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일단 화장실 사용법을 익힌 고양이는 다른 집으로 가더라도 용변이 보고 싶을 경우 모래 화장실부터 찾아다니게 되므로 별도로 훈련을 시킬 필요가 없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도시의 길거리에서만 살던 고양이들은 집에서 자라는 고양이에 비해 모래를..

냥이백서♪ 202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