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백서♪

고양이의 애정표현 :)

Aliciaa 2022. 11. 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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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은 고양이에게 어미묘 같은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고양이들이 반려인에게 애정표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 애정표현의 종류



* 얼굴을 문지르거나 머리를 부딪힙니다.
고양이가 가족으로 마킹을 한다고 표현하는 것은 페로몬을 상대방에게 묻히는 행위를 말합니다. 페로몬은 주로 고양이의 얼굴 주변에서 분비되기 때문에 고양이가 머리나 얼굴을 문지르는 행동을 한다면 그것은 가족이라고 인정하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 그루밍을 해줍니다
'알로 그루밍' 즉, 고양이끼리 그루밍을 해주는 행위를 뜻합니다. 고양이들 사이에서도 신뢰가 있는 관계에서만 행하는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혹 반려인을 핥아주는 고양이들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배를 보여주며 벌러덩 눕습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와 다르게 배를 보여주며 눕는다고 해서 배를 쓰다듬어 달라는 뜻이 아닙니다. 배는 고양이에게 급소를 의미합니다. 때문에 배를 보여주는 행위는 나의 급소를 보여주며 쉴 정도로 반려인을 신뢰한다는 의미입니다. 배를 만져달라는 표현이 아니니 매우 주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 꼬리를 똑바로 세웁니다
고양이 꼬리에는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 반려인이 귀가했을 때 고양이가 꼬리를 세우고 다가온다면 반려인이 보고싶었다라는 애정표현이라고 합니다. 꼬리를 천천히 움직일 때도 편안하다는 뜻의 표현이라고 합니다.


* 앞발로 꾹꾹이를 합니다.
아기 고양이가 어미 고양이의 유선을 자극해서 젖을 잘나오게 하려는 행동으로 꾹꾹이를 합니다. 이러한 습관은 성묘가 되었을 때도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기분이 편안하고 안정적이라고 느끼면 쿠션에 꾹꾹이를 하는 고양이도 있고, 가끔은 반려인의 몸 위에 올라가서 꾹꾹이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꾹꾹이는 고양이에게 신뢰를 받는다는 증거이니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골골 송을 부릅니다.
고양이는 기분이 좋거나 반려인에게 애정을 느낀다는 것을 알려줄 때 골골 송이라 불리우는 소리를 냅니다. 그렇다고해서 이 골골송이 언제나 기분이 좋다는 뜻은 아니니 주의해야 합니다. 간혹 도움을 요청하거나 스스로 진정하기위해 골골송을 부르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주의 깊게 지켜보아야 합니다.


*눈을 천천히 깜빡입니다.
고양이가 눈을 천천히 깜빡이는 행동을 한다는 것은 고양이의 애정표현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 발표된 연구 중에서 반려인이 눈을 천천히 깜빡이면 고양이가 그 답례로 눈을 깜빡인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 처음보는 사람이 천천히 눈을 깜빡이고 그 후에 고양이에게 다가오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른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고양이의 행동은 쳐다보지 말라거나 무서울 때 하는 고양이 나름의 사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연구가 보호시설에 있는 고양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라는 부분에서 이러한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다는 것도 유의해야 합니다. 또 눈을 빤히 쳐다보는 것은 고양이에게 싸움을 거는 신호이기 때문에 고양이를 오히려 긴장시킬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고양이의 행동과 그때의 심리는 모두 일대일 관계가 아니라 고양이가 놓인 상황이나 눈앞에 있는 사람과의 관계성으로 의미가 달라질 때도 있으니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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