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백서♪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스핑크스 :)

Aliciaa 2022. 11. 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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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의 유래

실제로는 1960년대 캐나다에서 자연 발생한 돌연변이 개체이지만 묘하게 원시적인 생김새와 스핑크스라는 이름 때문에 고대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유서 깊은 품종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무늬가 없으나 간혹 무늬가 있는 개체도 있는데 무늬가 있을 경우 단색의 무늬를 지니나 간혼 삼색인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청색~초록색 계열의 눈 색을 가지고 있는데 진하기보다는 보통 옅고 흐릿한 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눈 색이 또렷하고 짙은 개체도 간혹 존재합니다.

스핑크스의 특징


어차피 빠질 털이 거의 없기 때문에 고양이 중에서는 털이 드물게 빠지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것도 익숙해지면 매력이 있지만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 고양이의 생김새가 매우 기괴하게 여겨질 수 있습니다. 2010년에 개봉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영화 일라이 같은 경우 핵전쟁으로 망한 세상에서 무너진 환경을 표현하기 위한 장치고 이 고양이를 데려다가 돌연변이로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털이 없어서 털을 뿜지는 않지만, 대신 사람과 마찬가지로 개기름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목욕을 해주는 것이 좋은 종입니다. 털이 없다 보니 목욕 후에도 털을 말릴 때는 수건으로 몇 번 닦고 끝이라 다른 묘종에 비해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 털이 없어 피부가 노출되어 있는 만큼 피부병에 노출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스핑크스는 여타 고양이 중에서 몸값이 매우 비싼 고양이에 속합니다. 때문에 터키시 앙고라, 러시안 블루, 노르웨이 숲, 아비시니안, 아메리칸 숏헤어, 브리티시 숏헤어, 스토티시 폴드 등의 한국에서의 메이저 품종에 비해 기르는 사람의 숫자는 그리 많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야생에서 살아남기 어려운 품종이기도 합니다. 이유는 체온 조절과 피부병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사람의 보조 없이는 살기 매우 어렵습니다. 돌연변이로 간혹 안구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핑크스의 믹스 묘들은 두상이 스핑크스에 가까운 역삼각형의 샤프한 머리 모양을 가지고 귀가 보통 고양이들보다 길쭉하고 큰 모양으로 태어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성격은 반려묘들 중에서도 가장 성격이 순하기로 유명합니다. 오히려 골든리트리버로 불릴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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